Fact&Fiction/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 두기

truehjh 2020. 3. 17. 16:20

  

조금 전에 교육부총리는 개학을 또 연기했다. 향후 2~3주가 더 중요하단다. 외신들은 우리나라의 대처방법에 대하여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다.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 공격적인 진단검사와 자발적인 거리 두기가 적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일이 아니다. 

 

지난달 말에는 신천지발 집단감염의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었다. 2주가 지나면서 그 속도가 어느 정도 진정세에 들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소규모의 확진자가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교회 모임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 지역감염의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예측 못할  변수는 계속 생길 것이다. 전 세계가 들썩거리는 펜데믹 상황이니만큼 멀리 보고 대처해야 할 것 같다.

 

국내의 소규모 집단감염과 추정할 수 없는 지역감염의 확산 추이를 유심하게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해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재유입되는 상황도 대비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우리 각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규칙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접촉자나 의심자는 자가격리를 철저히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하면서 생활 속의 방역을 더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나도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한 새로운 일상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하루의 일과가 단순하다 못해 무료해지고 있어서 답답하다. 제일 필요한 것이 운동이고 햇빛을 쬐는 일이다. 이유가 없더라도, 억지로라도 나가서 걸어야겠다는 마음은 있는데 행동으로 옮겨지지가 않는다. 잘 먹고 크게 웃는 일도 중요하다. 잘 먹기 위해 홈쇼핑도 기웃거리고, 웃을 일을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전화하며 일부러 크게 웃기도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잘 견뎌내야 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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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해 보고 싶은 기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562&fbclid=IwAR0zsu8NGIQrCz8rINUTBk34St5KOJiQHRo3nj9QETSnR4wH5u4uTLOmO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