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란드시아 : 흙이 없이 공중에서 사는 Air plant 얼마 전에 나우치과 정원장님이 틸란드시아 두 덩이를 가져다 주셨다. 녀석들은 아주 튼실해 보였는데 며칠 지나서 한 녀석의 잎 끝이 조금 붉어지는 듯하더니 이제는 꽃을 피우고 있다. 또 한 녀석은 그냥 녹색을 유지하며 꽃 피우고 있는 녀석의 옆자리를 잘 지켜주고 있다. 한 덩이가 아니고 두 덩.. 사람&사랑/풀꽃나무흙사랑 2010.11.28
[스크랩] 파주시 성가합창제에서 주영이 파주시 성가 합창제에 주사랑교회 어린이 찬양대가 참가했고 우리 주영이는 그 중 소프라노이지요....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0.11.04
다시 떠나고... 3주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평화가 오늘 떠난다. 공항에 나가서 한 번 더 얼굴을 볼까했더니 굳이 나오지 말란다. 얼굴보고 비행기를 타면 더 쓸쓸한 기분이 든다고 하면서... 요즘 저혈압 상태로 의욕 없이 비실비실하는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겠지. 하긴... 공항에서 혼자 돌아오는 길.. 사람&사랑/참좋은이웃 2010.10.02
흙 사랑... 생명 사랑... 생명을 살리는 근본이 흙에서 시작되고 있다. 황폐한 땅을 되살리고 열매를 내게 하는 노력이 필요 한데 그 첫 번째가 유기농 발효 효소를 땅에 섞어서 살아있는 땅을 만드는 것이란다. 흙이 되살아나야 먹을 것을 내 놓을 수 있다고... 그리고 고품질, 다수확, 저노동의 효과를 위해 비닐을 덮어씌워 .. 사람&사랑/풀꽃나무흙사랑 2010.08.17
사랑해요^^...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양재동에서 다시 서교동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이사를 해야 한다는 상황만 떠올려도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데... 이 무더운 날씨에 휴가까지 앞당기며 일터로 돌아와서 웃으면서 이사짐을 나르고 정리하는 사무실 식구들이 정말 너무 고맙다. 오늘은 .. 사람&사랑/참좋은이웃 2010.08.12
[스크랩] 옥수수의 變遷史 1.옥수수 수염이 바싹 말라가면 딸 때가 된 것 같은데...... 2. 옥수수 껍질과 바싹 마른 수염을 벗겨내고 한 컷.... 3. 물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씩 넣고 끓여서 먹고 난 후..... (참고로, 피 某 집사님께서 앉은 자리에서 모두 잡수신 후의 모습입니다.....) 4. 차마 쓰레기 통에 버린 잔해는 .. 사람&사랑/풀꽃나무흙사랑 2010.07.24
보고 싶었어요...^^ 어제 오랜만에 사무실에 나갔다. 사무실 식구들이 아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보고 싶었어요...^^ 그 한마디에 더위도 가신다. 반겨주는 얼굴들이 왜 그리 예쁘게 보이는지... 참 좋은 사람들이다. 이렇게 좋은 이웃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밀렸던 일들을 하고 집으로 .. 사람&사랑/참좋은이웃 2010.07.21
[스크랩] 7월의 밭에서 고구마 넝쿨과 잡풀이 어우러진.... 전체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오이 밭입니다. 고추가 6월 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따먹고 있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입니다. 복숭아는 이미 수확을 했고, 올해는 자두가 많이 딸렸네요. 서서히 빨간 색으로 변하고 있고 먹음직 스럽습니다. 양배추인데요.. 사람&사랑/풀꽃나무흙사랑 2010.07.21
[장애해방] 장애운동 장애인복지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장애운동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다. 내 개인의 문제에 급급해 타인을 위한 투쟁 혹은 사회에 대한 저항과 변화를 시도해 볼 여유는 없었다. 그런데 내가 장애인 당사자이고 장애인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이유로 주위의 권유가 만만치 않았다. 오래.. 사람&사랑/장애해방 2010.07.12
한지혜감독 전주시 JIFF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전주국제영화제' 숏!숏!숏!2010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한지혜감독... 단편영화 '기차를 세워주세요'로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부분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그녀는 늘상 용감한 척하지만 마음 여린 나의 조카이자 또 하나의 도토리선생님이다. 그녀의 .. 사람&사랑/한지붕아래서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