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대믹에서 얻은 교훈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하고 팬데믹 기간을 사는 동안 내가 깨달은 것이 있다. 비대면 언택트 사회에서도 살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 팬데믹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이동이 불가능해졌을 때에 대한 걱정이 재 한 움큼의 숫자보다 훨씬 많았다. 나이가 들어서 혹은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서, 아니 그런 환경이 된다고 하면 어쩌나 등등 하나마나한 걱정에 붙잡혀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을 살아가면서 바뀐 생활양식은 나에게 새로운 방법을 알려 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의 스타일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것이 또 하나의 길이 되었다. 나이가 들어 폐쇄된 공간, 폐쇄된 인간관계, 폐쇄된 영성 생활을 할 수밖에 없을 때가 된다고 하더라도 겁내지 않고 나답게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