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어제 오후에 완전 다운되어 있던 나를 위로하듯 남동생이 식사와 영화에 초대했다. 갈까말까를 잠시 망설이다가 움직이는 것이 다운상태에서 벗어나는 최선의 방법일 것 같아 가겠다고 대답했다. 우선 소화제, 위벽보호제, 소염진통제와 유산균까.. Spirit&Basecamp/Review 2018.11.25
영화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판타지 영화 - 4D 상영관에서 검은 안경을 쓰고 두 시간 이상 흔들리는 의자에 앉아서 휘몰아치는 바람을 느끼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라는 영화를 보았다. 다른 나라에 갔다 온 것 같다. 예약된 상영시간에.. Spirit&Basecamp/Review 2018.11.15
영화 - 바울 바울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에 큰 불이 일어났다.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크리스쳔들은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다. 두려움으로 점점 희망을 잃.. Spirit&Basecamp/Review 2018.11.11
주의 결정들이 푯말로 붙어있는 길 (사 26 : 7~9) 우두커니 서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창밖을 내다보았다. 많은 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어디를 향해 가고 어디를 향해 오는 차들일까. 지나가는 차들을 보며 생각하고 있는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또한, 어떤 삶이 내 앞에 기다리고 있을까. 아니, 나는 어떤 삶을 만.. Spirit&Basecamp/Phrase 2018.08.28
그분께서 말씀해 주셨다 (미 6 : 8) 그분께서 말씀해 주셨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간단하다. 이웃에게 공의를 행하고 자비를 베풀고 사랑에 충실하며 자신을 중심에 두지 말고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면 된다. - 미가 6 : 8 - 아마도 성경이 주는 메시지보다 .. Spirit&Basecamp/Phrase 2018.05.28
정직하게 행동하면 기억해야 할 것이 훨씬 줄어듭니다 / 윌리엄스 "늙는 모습 천차만별이니 잘 늙는 데 투자하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9/2018011901974.html) 윌리엄스 박사는 “노년의 행불행은 하기 나름”이라며 “습관이 주는 편안함의 유혹을 이기고 잘 늙기 위한 일에 투자하면 뿌린 대로 거둘 것"이라 했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Spirit&Basecamp/Note 2018.01.21
새해결심의 철학, '약속을 할 권리' / 강남순 <새해결심의 철학, '약속을 할 권리'> / 강남순 1. 달력 속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달력이 바뀌었다고 해서 진정한 새로움이 자동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에게 아무것도 '자동적으로' 오는 것은 없다. '당연한 것'이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도성'이 부재할 때,.. Spirit&Basecamp/Note 2018.01.02
나는 선한 목자다 (요 10 : 11) "야소는 양들을 좋아해" 오래전 이야기다. 대학을 졸업하고 2~3년간 직장생활을 한 후 시장 통에서 자그만 약국을 개업했었다. 2층 건물의 아래층에는 가게가 둘 있었고, 모퉁이에 있는 공간은 약국이었고 그 옆으로 쌀집이 있었다. 우리 건물의 주인부부는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자녀.. Spirit&Basecamp/Phrase 2017.11.27
도서 - 개미혁명 / 베르나르 베르베리 개미혁명 / 베르나르 베르베르 말동무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난 후에 대화하기를 포기하고 생각해낸 대안이 책읽기였다. 다행히 그녀의 아들이 읽던 책이 책꽂이에 그대로 있어서 선택의 폭은 넓었다. 그 친구의 아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선호하는 독서 취향인 것 같다. 그의 책꽂이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저서가 거의 다 모여있었는데 그 중에 세 권으로 되어 있는 개미혁명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래. 이거다. 다른 책을 고민해볼 여지도 없이 꺼내들고 읽기 시작했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까지 세 권을 다 읽을 수 있을는지에 대한 자신은 없었지만 시도해 보았고 그 시도는 성공했다. 예전에 세네시간이면 읽어냈던 분량의 책 한권을 삼사일 걸려서 읽었으니 어느 정도 속도는 맞아들어 간 것 같다. 전혀 관심이 없던 분야의.. Spirit&Basecamp/Review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