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 - 손바느질 도구 손바느질을 하기 위한 간단한 도구들을 구입하고 광목천에다 색색실로 홈질, 시침질, 박음질을 했어요. 반박음질, 온박음질, 두땀상침, 세땀상침, 세발뜨기도 남았네요. 삐뚤빼뚤 작업이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오십년 전에 엄마 옆에서 실을 꿰고, 헝겊.. 따로&같이/Needlework 2014.09.04
리폼 - 면스웨터 리폼 목이 긴 면 스웨터는 아주 추운 날 두터운 코트 속에 입기에는 안성맞춤이지만 실내에 오래 있을 때는 목이 답답하기 때문에 좀 버겁게 느껴지죠. 특히 요 몇 년 동안은 추운 날 꼭 나가다녀야 할 일도 별로 없어서 그냥 옷서랍 속에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순면실로 된 스웨터라 .. 따로&같이/Needlework 2014.08.14
리폼 - 스커트 리폼 아주 더운 여름 날씨에도 주로 바지를 입고 다녔습니다. 보조기가 드러나 보이는 것이 싫어서였습니다. 하지만 한 여름날에는 스커트가 입고 싶어지는 날도 있거든요. 그 때를 위해 마련해 놓은 한 두벌의 여름철 스커트가 있지만 최근에는 스커트를 입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올해를 .. 따로&같이/Needlework 2014.07.07
리폼 - Reform 리폼(reform)이란 사회, 제도, 정치, 종교 등의 개량, 개선, 개혁, 쇄신을 의미하는 단어이고 보면... 편집의 연장선 상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삶의 리폼? 인생의 리폼? 앞으로 남겨진 일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지금까지의 나의 삶이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여겨져 .. 따로&같이/Needlework 2014.06.28
먹거리 - 두유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 ‘두유’ 동아일보|입력2012.01.18 03:11|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린다. 단백질 40%, 탄수화물 35%, 지방 20%로 고품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쌀과 보리 등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던 농경시대에도 한국인은 밥에 콩을 얹어 먹고 떡에 콩가루를 발라 먹.. 따로&같이/Food 2014.06.18
2014년 4월 27일 의료선교 오늘은 필리핀교회에서 의료봉사활동이 있었다. 진료하고, 투약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진행되었다. 봉사가 다 끝나갈 무렵 필리핀 형제자매들과 함께 기도회를 가졌다. 세월호 참사로 고통당하는 유가족과 한국을 위한 기도였다. 작년에 필리핀에서 일어났던 재난.. 따로&같이/Medicalmission 2014.04.28
2014년 3월 23일 의료선교 지난 주일 예배 후에 김포 더불어함께 이주민센터로 의료선교를 갔다. 이전보다 조금 넓은 장소로 옮겼기 때문에 미용선교팀도 함께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네팔, 스리랑카 등 9개국에서 온 근로자들을 진료하고 투약했는데, 언제나 통역이 관건이다. 우리.. 따로&같이/Medicalmission 2014.03.27
수영(8) - 물 속에서 춤을... 수영장에 다닌 지가 만 2년이 넘었다. 그 긴(?) 세월동안 나를 수영장에 붙들어 매놓고 있는 것은 수영이 아니라 온탕이다. 하여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온탕에 입수하는 행동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궁금해지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어서 온탕을 즐기는 강사분들에게 질문을 해 보았.. 따로&같이/Health Tech 2014.02.23
2014년 1월 26일 의료선교 어제는 오랜만에 의료선교팀에 합류해서 김포이주민센터로 갔다. 지금까지 수고해 주시던 오약사님이 이사를 가셔서 다시 내가 실전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신실한 봉사자 집사님들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은 절제된 안정감이 보였다. 그곳은 장소가 협소해 외국인근로.. 따로&같이/Medicalmission 2014.01.27
먹거리 - 동지 팥죽 오늘은 동지...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팥죽 생각이 났다. 그래서 냉장고 귀퉁이에 숨어 있던 팥을 찾아 놓고, 냉동고에서 찹쌀가루를 꺼냈다. 팥과 찹쌀가루가 있으니 동지팥죽 끓이는 것은 시간문제다. - 우선 쌀을 두시간정도 물에 담가 놓는다. - 팥을 씻어 큰 냄비에 넣고 끓여낸다. 10분.. 따로&같이/Food 2013.12.22